“하은별 운명은…” '펜.하2' 결말 앞두고 무서운 떡밥 올라왔다 (영상)

2021-03-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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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마지막회 앞두고 올라온 영상
하은별 사망설 제기

'펜트하우스 2' 하은별(최예빈 분)의 사망설이 제기됐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2'
이하 SBS '펜트하우스 2'

지난 29일 유튜브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 채널에는 '마지막 회, 하은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유' (+ 진분홍의 복수) / [펜트하우스시즌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차국장은 '펜트하우스 2' 방송분을 토대로 자신만의 예상을 펼쳤다.

유튜버 차국장은 "진분홍(안연홍 분)의 정체를 두고 많은 추측들이 돌고 있지만 그의 복수 대상은 천서진(김소연 분)으로 가정하고 이야기를 풀겠다"라고 말했다.

차국장은 "이번 영상에서는 진분홍의 자녀라는 '가상의 인물'을 넣어 추측해봤다"며 "그의 자식이 천서진으로 인해 죽었다면, 그의 딸인 은별이를 이용해 복수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차국장은 "진분홍의 행보를 보면 12화에서 처음 천서진을 공격한 것 외에는 줄곧 하은별이 자신에게 의지하게 하려는 게 주였다"며 "청아 예술제 때 신경안정제를 준 것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추리했다.

이어 "이번 시즌 7화를 보면 하은별이 배로나(김현수 분)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휴유증에 시달릴 당시 천서진이 수면제를 주는 장면에서 나온 음악이 두 모녀의 운명을 암시한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말했다.

해당 음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아리아 '그대가 나를 식사에 초대한다면'(A cenar teco minvitasti)이다. 이 작품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 조반니는 끝내 회개를 거부하고 지옥으로 떨어진다.

차국장은 "이 노래가 천서진 모녀의 운명을 암시한다면, 진분홍이 하은별을 죽이고, 거기에 대한 또다른 복수가 시즌3의 주된 서사가 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유튜브, 차국장TV_드라마 리뷰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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