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렸다 하면 100만 뷰 찍는 댄스팀, 레전드 노래 재조명했다 (영상)

댄스팀 아트비트(ARTBEAT)가 그룹 포미닛의 '미쳐'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아트비트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구석 여기서요?] 포미닛 4MINUTE - 미쳐 CRAZY | 커버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2015년 발매된 '미쳐'는 강렬한 트랩 비트를 베이스로 파워풀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가미돼 지루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게 만드는 곡으로 '미친 것처럼'으로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는 제니퍼 로페즈와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가 Parris Goebel & Kiel Tutin이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AB프로젝트 멤버 담희, 유빈, 가은, 세영, 다건이 참여했다. 이들은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내는 의상은 물론이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준비, 개성 강한 포미닛의 '미쳐'를 제대로 소화했다.

특히 가수라고 해도 손색없는 표정 연기와 춤 실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9일 만에 조회수 89만 뷰를 기록, 현재 100만 뷰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아트비트는 유튜브 구독자 수 335만 명을 보유한 채널이다. 활동하는 그룹명은 AB프로젝트이며 유명 가수들의 댄스를 커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안무를 제작,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올리기도 한다.

2017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트비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14일 공개한 블랙핑크(BLACK PINK)의 'KILL THIS LOVE' 커버댄스 영상은 무려 2600만 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