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기 전에…” 기프티콘 판매 글 잘못 올렸다가 당근마켓에서 벌어진 일 (+전말)
2021-04-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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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올라온 글
판매자의 실수로 벌어진 일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절도범'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한 당근마켓 이용자가 기프티콘을 판매하기 위해 올린 사진을 누군가가 포토샵을 이용해 사용하며 벌어졌다.
이에 판매자는 "사당역 로데오점에서 무단 사용하신 분 나오세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몇 주 전에 판매한다고 올렸었는데 바코드를 조금 남기고 올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판매자는 "3월 4일에 쓰셨다. 22시 20분에 사당역 로데오점에서 사용하신 거 알고 저거 대신 다른 케이크 사 간 것도 안다"라며 "내일 경찰서 가서 신고하기 전에 먼저 연락해라. CCTV 확인했다"라며 경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직접 그림판을 통해 만든 바코드를 댓글에 남기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저게 된다. 포토샵으로 바코드를 안 늘려도 인식된다"라며 바코드를 완전히 자르지 않고 올린 판매자의 부주의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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