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 잠겼을 때 단숨에 여는 법 알려드려요 (1100만 명이 본 영상)

갑자기 방문이나 화장실 문이 이유 없이 잠겨 버린다면? 잠긴 문을 열어야 하는데, 열쇠가 없다면? 가정집에서 흔히 발생하는 당혹스러운 순간이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가 방 안에 갇혀있는데 문이 잠겨있을 때의 섬뜩한 기분이 얼마나 힘겨운 순간인지 알 수 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흔히 ‘열쇠 아저씨’를 부른다.

그런데 어느 유튜브 채널이 이런 순간에 대비, 잠긴 방문과 화장실 문을 쉽게 열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꿀팁은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무려 1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상을 확인했다.

15년 노하우를 표방하는 유튜브 채널 ‘아저씨TV’는 ‘방문 잠겼을 때 쉽게 여는 방법 / 화장실 문 잠겼을 때 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아저씨’는 화장실 문, 방문이 잠겼을 때 쉽게 여는 방법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 종류의 문은 문손잡이, 전문용어로 ‘실린더’의 생김새에 따라 여는 방법이 다르다고 한다.

그는 세 종류의 실린더를 보여주며 이런 형태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각각 클립(또는 철사, 바늘), 동전, 페트병(+가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아저씨는 실제로 손쉽게 문을 여는 시범을 보여주며 자세한 요령을 설명해줬다.

아저씨의 정확한 ‘꿀팁’이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조하자. 클립을 활용하는 방법은 34초부터, 동전을 활용하는 방법은 50초부터, 페트병을 이용하는 방법은 1분 11초부터 볼 수 있다.

아저씨는 마지막으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위해 한 번쯤 연습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라며 “악용하지는 마세요”라는 말로 영상을 끝맺었다.

아저씨의 꿀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년에 5만원 주고 열었었는데” “이 영상을 열쇠 아저씨들이 싫어합니다” “옛날에 갇혔을 때 죽을 뻔했다” “아저씨 진짜 사랑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4월 처음 유튜브에 올라온 뒤 1일 기준 113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