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대선배 이경규를 데리고 '레전드 장면' 찍었다 (영상)

2021-04-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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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다며 인간체중계 자처한 이영자
이경규 한 손으로 안아 들어 웃음 유발

개그우먼 이영자(이유미)가 대선배 이경규를 상대로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냈다.

2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이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는 배우 김재원 아들 이준이에게 "나는 너 들어보면 몇 kg인지 알 수 있어"라며 '인간체중계'를 자처했다.

이영자는 이준이를 번쩍 안아들고 실제로 아이의 몸무게가 31kg이라고 정확히 맞혔다.

이영자의 다음 타겟은 이준이 아빠, 김재원이 됐다. 그가 "저 무거워요"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영자는 김재원을 들어 안았다. 김재원 체중도 맞췄다고 한다.

촬영장에 놀라움과 감탄이 가득한 가운데 이영자는 이경규에게 다가갔다. 이어 "한 손이면 충분하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이경규는 반신반의했지만 이영자는 결국 해냈다. 그는 이경규를 한 손으로 안아 올렸다. 이경규는 이영자 품에 쏙 안겨버렸다. 그는 "너무 비참하다"며 얼굴을 가렸고 웃음이 터진 배우 이유리는 "공주님 같다"고 표현했다.

네이버TV,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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