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미는…” '펜.하 2' 로건리 폭탄·죽음 관련해 엄청난 떡밥 올라왔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마지막회에서 그려진 로건리(이하 박은석)의 죽음을 두고 예상치 못한 예측이 나왔다.

3일 오전 유튜브 채널 '소개해주는 남자'에는 '로건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소개해주는 남자는 "근거 있는 추리가 될만한 로건리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며 자신만의 뇌피셜을 펼쳤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2' 마지막회에서는 로건리 가방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상황을 바로 맞은편에서 지켜본 심수련(이하 이지아 분)은 오열했고 의문의 할아버지가 등장하며 시즌 2 대단원은 막을 내렸다.

해당 장면과 관련해 소개해주는 남자는 "심수련은 로건리를 만나기 전에 '파란 장미'를 가져갔었다. 그래서 이 '파란 장미' 꽃말을 찾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파란 장미는 원래 이 세상에 없던 품종이었기 때문에 원래 꽃말은 '불가능' 혹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하지만 전 세계 많은 과학자가 파란 장미를 만들기 위해 매달려왔고 마침내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유전자 변형을 통해 파란 장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기적처럼 탄생한 이 파란 장미 꽃말은 '불가능'에서 '불가능 극복' 혹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변경됐다고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펜트하우스'는 소품과 연출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힌트를 많이 주는 작품"이라며 "그러니 '록련'은 한 시즌 더 응원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러분 로건이 죽었다 생각하지 마세요. 배로나는 무덤까지 나왔지만 살아있었어요ㅎㅎ순옥 님이 그냥 로건을 죽이진 않을 겁니다ㅎ", "로건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시즌3에 로건리가 출연이라는 것", "파란 장미가 섬뜩했음", "이런 영상이라도 올려주시니까 마음이 편해지네요..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