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자랐나… 파티 즐기는 아이유 본 유재석 현실 반응 (영상)

MC 유재석이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

지난 3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유재석·조세호와 함께한 아이유의 '라일락'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아이유 앨범 발매 하루 전 뮤직비디오를 먼저 봤다. 세 사람은 전부 뮤직비디오를 보고 리액션을 담는 일이 처음이라며 생소해 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 조세호는 '라일락' 뮤직비디오가 시작되자 흥겨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뮤직비디오 중간에 파티를 즐기는 아이유 모습에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본 유재석은 새삼스럽게 뮤직비디오 장면과 옆에 있는 아이유를 번갈아 보면서 놀라워 했다.

유재석은 "어, 이거 뭐야, 이유, 나 지금 깜짝 놀랐어"라고 감탄했다. 아이유는 "안 보여드렸던 모습을 많이 시도했다"라고 호응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디스코 멜로디에 어깨춤을 추는가 하면, 아이유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등 풍성한 반응을 보였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이라 마음을 놓고 자도 되겠냐는 아이유 질문에 유재석은 "푹 자요. 이거는 무조건이에요. 너무 좋잖아요, 신나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00회 특집에서 유재석·조세호를 만났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에게 "과거 '무한도전'에서 명수 형이랑 냉면 부르던 때가 몇 살 때였지?"라고 회상했다. 아이유는 "18살 때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