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링글스 장수 캐릭터 ‘미스터 피’, 12년 만에 스타일 바꿨다

세계적인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가 브랜드 캐릭터 ‘미스터 피(Mr. P)’를 보다 모던하고 힙한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였다. 미스터 피는 프링글스가 탄생한 1967년부터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오랜 기간 동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미스터 피의 스타일 변신은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미스터 피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새로운 모습의 미스터 피는 가르마 탄 곱슬머리를 과감히 없애고, 콧수염도 심플하게 바꿨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빨간 나비 넥타이는 프링글스의 로고와 합쳐져 모던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프링글스는 미스터 피 캐릭터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했다. 프링글스의 이번 광고는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이 뙇!”, “상상 못할 재미가 뙇!”, “여는 순간 놀라움이 뙇!” 등의 중독성 있는 메시지를 던지며 평범한 일상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드는 미스터 피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미스터 피가 새단장한 모습은 현재 프링글스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핫&스파이시 등 프링글스 제품 10종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