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전여빈 출연하며 잘나가던 '빈센조', 아쉬운 소식 알렸다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가 17, 18일 휴방을 알렸다.

이번 주 10일, 11일에는 정상적으로 15회와 16회가 방영된다. 이후 한 주 쉬고 24일에 17회가 방영된다. 20부작으로 예정된 '빈센조'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휴방한다고 밝혔다. 대신 17일에는 스폐셜 편이 방송된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휴방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안 돼요... 저 빈센조 보고 평일을 버틴다고요 ㅠㅠ", "나도 빈센조 보는 낙에 사는데 ㅠ", "러닝타임이 오죽 길어야지... 촬영 힘든가 보다", "그래도 스페셜 방송한다니 다행 ㅠㅠ"이라며 아쉬워했다.

경쟁작 '펜트하우스 2'가 종영하며 '빈센조'의 시청률도 소폭 상승한 상황이다. '빈센조'는 지난 14회 시청률이 11%를 돌파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주 휴방하는 점은 이례적이다. '빈센조'가 휴방 이후에도 좋은 시청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