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간범을 만드냐” 최고다윽박, 성희롱 논란에 대해 다급하게 해명했다

2021-04-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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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휩싸인 최고다윽박
10일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 나서

이하 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이하 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유튜버 겸 BJ 최고다윽박이 해명에 나섰다.

최고다윽박은 10일 아프리카TV에서 "자연의 왕 윽박 평생 자숙하라고? 성희롱? 지X을 하네"라며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다윽박은 "사람들이 지금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우선 가장 큰 문제인 400만 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최고다윽박은 "술을 먹어서 기억은 잘 안 난다. 400만 원은 애초에 오상큼을 섭외할 때 이야기하던 금액이다. 흉가 방송에 섭외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상큼이 이쁘다. 요즘 외로웠다. 그래서 관심이 있어서 그랬다"라며 해명했다.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오상큼에게 자고 가라고 했던 것에 대해 해명해라"라고 했다. 이에 윽박은 "이뻐서 같이 있고 싶었다. 자자고 하면 무조건 섹X하자고 하는 거냐? 사람을 왜 강간범을 만드냐. 오히려 너희가 이상하다"라며 시청자들을 나무랐다.

마지막으로 최고다윽박은 "이건 방송 쉴 일이 아니다. 방송은 쉬지 않을 거다"라며 끝까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고다윽박은 여성 BJ 오상큼과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던 중 "너 400주면 하루 자냐?"고 물으며 성희롱을 해 논란이 됐다.

유튜브 '느킴이슈 - 지극히 주관적인 이슈채널'
유튜브 '느킴이슈 - 지극히 주관적인 이슈채널'
아프리카TV '오상큼♡'
아프리카TV '오상큼♡'

한편 오상큼은 10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 그렇게까지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고소할 생각은 없다"라며 "오늘 정배우(사건·사고 전문 유튜버)님이랑 전화 인터뷰했다. 거기서 할 얘기 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아프리카TV, 최고다윽박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