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부산과 남이섬서 6월 내한공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새 앨범 'Love is a four word letter' 발표와 함께 갖는 2012년 월드 투어의 첫 공연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현대카드의 ‘컬처 프로젝트’를 통해 내한공연하는 므라즈는 6월 8일 부산 공연을 가진 뒤 9일에는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어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는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티켓은 9일 낮 12시(현대카드 회원), 10일 낮 12시(일반)부터 예매할 수 있다.

[출처=제이슨 므라즈 공식 홈페이지, 9일 공연은 춘천이 아닌 '서울'로 잘못 표기돼 있다]

므라즈는 3일 트위터로 월드 투어 일정이 확정됐음을 밝히고 소개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이슨 므라즈 트위터]

2002년 데뷔한 제이슨 므라즈는 2005년 'Geek In The Pink'(긱 인 더 핑크), 'Life Is Wonderful'(라이프 이즈 원더풀)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성 솔로 팝 보컬'을 포함한 2개 부문을 수상했었다.

아래는 제이슨 므라즈가 파리 거리를 거닐며 부른 'Live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