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옆에서는 항상 웃음소리 났다” 함께 영화 찍은 감독이 입 열었다

2021-04-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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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주연의 '내일의 기억' 메이킹 영상 공개
감독 “서예지 장난도 많이 치고 스태프들도 잘 챙겨줬다”

서유민 감독이 메이킹 영상을 통해 함께 영화를 촬영한 서예지를 칭찬했다. 감독은 서예지 주변에서는 언제나 웃음이 넘쳤다고 말했다. 그는 서예지가 연기력도 훌륭하고 스태프들도 잘 챙겼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내일의 기억' 제작기 영상 / 이하 유튜브 '컬처앤스타 Culture N Star'
영화 '내일의 기억' 제작기 영상 / 이하 유튜브 '컬처앤스타 Culture N Star'

서예지가 출연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제작기 영상이 15일 공개됐다. 영상에 직접 등장한 서유민 감독은 먼저 영화의 스토리를 짧게 설명했다.

스토리 설명을 마친 그는 두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는 "(서예지가)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고 본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짧게 공개된 영상에서 서예지는 목이 졸리는 연기까지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감독은 "서예지 배우의 열정을 우리가 따라가지 못했던 적도 있다.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도 섬세하게 잘 표현해줘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주연배우 김강우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상하지만 미스터리를 보유한 남편 역할을 잘 소화했다. 선과 악을 얼굴에 모두 가지고 있는 귀한 배우다"라고 얘기했다.

감독은 이어 "서예지 배우 옆에서는 항상 웃음소리가 났다. 장난도 많이 치고 스태프들도 잘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서예지는 제작진들과 화기애애한 장면을 보여줬다. 김강우 농담에 다 함께 웃는 장면이 잠시 지나가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서 감독은 "함께 했던 그런 시간이 되게 좋았던 것 같다. 스릴러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린다"라며 영상을 끝맺었다.

가장 끝부분에 다시 등장한 서예지는 물에 들어가 영화 제목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최근 서예지는 여러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김정현 조종설, 학력 논란, 갑질 논란 등에 휘말려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기도 했다. 서예지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컬처앤스타 Culture N Star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