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개봉한 영화 '서복' 평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021-04-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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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박보검이 주연 맡은 영화 '서복'
실제 관람객 평점에 대한 반응 엇갈려

영화 '서복' 스틸컷
영화 '서복' 스틸컷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복' 평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팬들 기대 속에 영화 '서복'이 개봉했다. 서복은 같은 날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란에서 관람객 평점 9.51(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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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관람객들은 "잘 만든 영화다. 두 배우의 분위기와 연기 합이 너무 좋았다",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있는 영화", "공유와 박보검... 뭐가 더 필요할까"라는 호평을 남겼다.

영화 '서복' 스틸컷
영화 '서복' 스틸컷

일부 관람객들은 "박보검 팬인데도 그냥 그랬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크다. 시간 떼울 겸 보는 영화인 것 같다"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하 네이버 영화
이하 네이버 영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복 평점을 두고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에그지수 60대면 인랑, 엄복동 급이다", "에그지수 80 아래면 진짜 재미없는 건데", "엄복동 에그지수가 61이었는데 서복이 63...", "첫날부터 80대면 좀 낮긴하다", "봤는데 진짜 노잼이더라"라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다.

영화 '서복' 스틸컷
영화 '서복' 스틸컷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실제 영화 '서복'은 15일 오전 '골든에그지수' 60%대의 다소 낮은 점수로 출발했다. 오후에는 82%로 올랐다. 골든에그지수는 영화를 본 관객만 영화를 평가할 수 있는 영화평가 체계다.

이하 CGV
이하 CGV

영화 '서복'은 과거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한 전직 요원 기헌(공유 분)과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박보검 분)이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서복'은 15일 오후 9시부터 티빙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영화 '서복' 스틸컷
영화 '서복' 스틸컷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