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행복하자” 친형과 분쟁중인 박수홍, 180도 달라진 근황 (영상)

2021-04-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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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박수홍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다홍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JTBC '독립만세'
JTBC '독립만세'

박수홍은 16일 오전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채널에 '다홍이랑 봄나들이. 오랜만에 바깥구경 나왔어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말, 친형의 횡령사실을 털어놓은 뒤 소식이 뜸했던 박수홍 근황이 담겼다.

이하 유튜브 '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이하 유튜브 '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영상 속에서 박수홍과 다홍이는 나들이를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바람 냄새 맡아봐라. 바람은 살랑살랑. 꼬리도 살랑살랑. 나중에 마당 있는 곳에서 뛰어놀자"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다홍이가 계속 놀고 싶어하자 박수홍은 "더 놀고 싶어요? 내 새끼?"라고 말하며 다홍이와 야외에서 시간을 좀 더 가졌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다홍아 사랑한다", "수홍님 목소리 너무 그리웠다", "수홍씨를 다홍이 지켜주는 것 같다", "영상 보면서 힐링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응원했다.

이하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 댓글창 캡처
이하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 댓글창 캡처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에게 30여 년간 출연료를 횡령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수홍은 친형에게 여러 차례 합의와 대화를 요청했으나 무시당했다. 결국 그는 지난 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친형 내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 인스타그램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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