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에서…” 원래 마른 한지현, 드라마 찍고 더 빠진 몸무게 공개했다
2021-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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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촬영하면서 5kg가 빠졌다는 한지현
“석경이가 힘 있어 보이기 위해 살찌려고 노력 중이다”
한지현이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촬영하면서 5kg가 빠졌다고 밝혔다.

이데일리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주석경 역할을 맡은 한지현과의 인터뷰를 18일 공개했다.

이날 한지현은 "'펜트하우스'를 찍으며 5kg가 빠졌다. 48kg에서 43kg가 됐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지현의 키가 170cm인 것을 고려하면 43kg는 저체중에 속한다.
그는 "잘 먹기는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지는 것 같다"라며 "아무리 (시청자 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셔도 제가 연기를 하면서 마음에 걸리는 장면이나 부족한 장면,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장면이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 저도 모르게 살이 빠지더라. 이번에 알았다"라며 살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살을 찌우려고 한다. 너무 마르게 나오니까 제가 보기에는 석경이가 아파 보이더라. 모니터를 보니까 느껴졌다"라며 "석경이가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 살이 더 빠지지 않았다면 힘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지현의 마른 몸매는 드라마 방영 중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지현의 쌍둥이 남동생이 모델 한승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마른 몸매가 유전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한지현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3'은 오는 6월 방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