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앞에선 솔직해진 이지혜, 샵 해체 당시 이야기에 눈물 쏟았다 (영상)
2021-04-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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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벽, 내 자신이 바닥이라 생각했다"
이지혜가 남편에게 털어놓은 진심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서지영과의 불화로 샵 해체를 겪은 이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저녁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재완은 이지혜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다 "우리 와이프가 힘들 때 아니었냐"고 말했고, 이지혜는 "어떻게 알았냐 그때 생각하면 힘들다"며 바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지혜는 "열심히 사는데 안 풀리고 결혼을 너무 하고 싶은데 결정적일 때 결혼을 안 하니까 사방이 다 벽이었다"며 "나는 오로지 다시 일어서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샵 해체되고 혼자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계약 기간이 3년이고 아직 안 끝났는데 나보고 나가라는 거다. 버림받는 충격이 컸다"고 털어놨다.
샵 해체 이후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이지혜는 갈 데가 없어졌고, 알고 지내던 예능 관련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갔다. 하지만 '더 이상 여자 예능인은 영입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특히 당시 자신을 거절했던 곳에서 다른 여자 예능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바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렇게 힘든 시기 문재완과 소개팅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이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같은 보석을 못 알아본 형님들은 사실 보는 눈이 없는 거다"라고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지혜는 "자기는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남자다. 내가 너무 슬프고 힘들 때 한 번도 내 편을 안 들어준 적 없다"며 "내가 힘들 때 나를 만나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1998년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샵은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2002년 공식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