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제시-크러쉬 영입한 싸이, 이 가수까지 데려왔다 (공식)

2021-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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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소속사에 영입한다고 예고했던 아티스트
올라운더 아티스트 페노메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가수 페노메코(본명 정동욱)가 싸이(PSY) 품에 안겼다.

페노메코 영입 소식을 알린 싸이 / 이하 피네이션
페노메코 영입 소식을 알린 싸이 / 이하 피네이션

싸이(PSY)가 운영 중인 피네이션(P NATION) 측은 "페노메코(PENOMECO)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피네이션은 공식 SNS에 새 아티스트를 영입한다고 밝히며, 커튼에 가려진 한 아티스트의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페노메코였다.

페노메코는 독특한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을 기반으로 트랩, 붐뱁, 싱잉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꼽힌다. 2014년 데뷔 이후 '23', 'For you(포 유)', 'FILM(필름)', 'Garden(가든)', 'Tempo(템포)', 'if.(이프.)', 'ODD(오드)'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지코, 딘, 크러쉬, 밀릭, 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FANXY CHILD(팬시 차일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페노메코 새 EP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 커버 이미지
페노메코 새 EP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 커버 이미지

더불어 그는 고퀄리티의 프로듀싱 능력으로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엑소(EXO)의 'Tempo(템포)', 갓세븐의 'Boom x3(붐 x3)', 레드벨벳의 'Taste(테이스트)', NCT U의 'Make A Wish(메이크 어 위시)' 있지(ITZY)의 'ICY(아이씨)'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아이돌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갖춘 페노메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집중한 새 EP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를 발매하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이하 페노메코 인스타그램
이하 페노메코 인스타그램

한편,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수장으로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DAWN(던), 디아크(D.Ark)가 소속돼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