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여럿 모인 사진 1장… 누가 공개했는지 알면 깜짝 놀랍니다”
2021-04-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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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처음 공개된 사진 1장
티빙 '아받대' 라인업 공개
tvN '놀라운 토요일'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예능이 나올 예정이다.

22일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이하 아받대)'가 첫 방송 공개 일정을 확정지었다. 5월 21일 금요일이다.
'아받대'는 tvN '놀라운 토요일'의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태경 PD가 그대로 연출을 맡았다. 이날 '아받대' 멤버들의 공식 스틸 사진 역시 tvN 측에서 직접 공개했다.

첫 촬영 이후 이태경 PD는 "모든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에 첫 녹화를 즐겁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 MC 붐과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그대로 출연해 세계관을 이어간다.
새로운 도레미 MC군단으로는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계의 아이돌 이진호, MC계의 아이돌 재재, 라비, 카이, 미주, 장준, 부승관, 최예나가 합류했다.
이태경 PD는 "은혁은 활약을 전혀 안 하겠다고 선포했지만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보이면서 반전 활약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카이와 라비에 대해서는 "넘치는 의욕과 그렇지 못한 실력을 보이면서 또다른 반전 매력을 보이다가도 절친답게 서로 견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와 부승관의 활약 역시 기대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PD는 "두 사람은 K-POP 고인물답게 전체적인 흐름을 리드하면서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간식 게임에서도 흥을 폭발시키며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재재와 '여고추리반'에서 호흡을 맞춘 예나는 예리한 촉과 특유의 매력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러블리즈 미주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센스로 녹화 현장 흥을 끊임없이 끌어올렸다. 이진호와 골든차일드 장준은 '놀라운 토요일'의 문세윤-김동현 못지 않은 개그 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붐은 첫 녹화를 마치고 지치지 않는 이들의 에너지를 견디다가 목이 쉬어서 집에 갔다고 전해졌다.
이 PD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아받대' 멤버들이 보여줄 유니크한 캐릭터와 새로운 케미도 기대하주시길 바란다.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