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다면…” '정준영 단톡방' 용준형, 갑자기 네티즌 향해 분노 표출했다

2021-04-22 21:29

add remove print link

논란 당시 정준영이 보낸 영상을 봤다고 인정한 용준형
해당 멘트는 현재 삭제돼

뉴스1
뉴스1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였던 가수 용준형이 SNS로 일부 네티즌을 저격했다.

용준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네티즌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그는 "내가 싫다면 팔로잉을 멈추고 날 보지 마라. 당신의 하루를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우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멘트는 현재 삭제됐으며 사진만 남아 있다.

용준형 인스타그램
용준형 인스타그램

하지만 멘트가 삭제되기 전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틀린 말은 아닌데 쟤가 할 말은 아니다", "그럼 XX하면 되는 거 아닌가? 공인이면서 파문 일으켜놓고", "인스타 하는 것도 네 마음이지만 계속 끄집어내고 상기시키는 것도 대중 마음이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한편 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보낸 성관계 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을 인정했으나 자신이 직접 몰카를 찍거나 유포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용준형은 자신이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