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니트'로 루이 비통 품절시킨 BTS, 결국 이렇게 됐다
2021-04-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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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의 새 앰버서더로 방탄소년단 발탁
BTS, "버질 아블로와 함께 할 프로젝트 기대돼"
루이 비통이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다수의 싱글과 앨범으로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아티스트다. 루이 비통은 빌보드와 기네스의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전세계적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과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한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는 “루이 비통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된 방탄소년단을 환영한다.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문화를 융합시켜 루이 비통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이 매우 기대되고, 우리의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들을 하루빨리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역시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는 것은 방탄소년단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버질 아블로와 함께 할 프로젝트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2013년 6월 데뷔 이래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독창적인 음악,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 등으로 인정받은 방탄소년단은 수많은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LOVE MYSELF’ 캠페인, 제75회 UN 총회 연설 등의 활동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며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 2020년 한 해에만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3번이나 석권했다. 월드투어 또한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였고, 타임지(TIME Magazine) 2020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라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 수많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한편 올초 BTS 지민이 '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언택트 패션쇼'에서 입은 니트가 전 세계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켜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