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속상한 일 잔뜩 있었지만…' 보겸, 뒤에서 이런 일 벌이고 있었다

2021-04-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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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루' 논란으로 몸살 앓고 있는 보겸
알고 보니 꾸준히 선행 베풀어

유튜버 보겸이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 클럽이다.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캡처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캡처

보겸은 2019년 12월 올린 '중대발표입니다'라는 영상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인 340만원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촬영 다음날 나오는 유튜브 수익 상당 부분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보겸은 이 이후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국내 유입 초기, 마스크 사재기로 인해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보겸은 마스크 1만 2000개를 힘들게 구해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수익으로 시청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컬래버레이션한 패션 브랜드 수익 일부를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유튜브 '보겸TV'
유튜브 '보겸TV'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 원 납부를 약정해야 한다.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2597명이다.

최근 보겸은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가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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