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짱이 저한테 도전했습니다, 안 봐줍니다” (실제 상황)

2021-04-25 17:07

add remove print link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유튜브 새 영상 업로드
패기 넘치는 고등학생과 스파링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고등학생과 스파링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명현만'에는 '고등학교 짱이 저한테 도전 신청을 하네요 안 봐줍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명현만에게 도전장을 건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스파링 장면이 담겨 있었다. 영상에서 "3분 3라운드 할 건데 괜찮겠느냐"라고 명현만이 묻자 고등학생은 "세게 해달라"라고 패기 넘치게 말했다.

이하 유튜브 '명현만 MYUNG HYUN MAN'
이하 유튜브 '명현만 MYUNG HYUN MAN'

곧 시작된 스파링에서 고등학생은 가볍고 날렵한 동작을 선보였다. 상대인 명현만에 비해 작은 체구의 소유자인 그는 '치고 빠지는' 형태로 명현만을 공략했다.

하지만 그동안 격투기 선수로서 내공이 쌓인 명현만의 펀치에 맞은 고등학생은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쓰러지기도 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곧 정신을 차린 고등학생은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명현만에게 달려들었지만 소용 없었다. 이미 프로 파이터인 명현만의 공격에 고등학생은 4번 다운 당한 뒤에야 스파링은 마무리됐다.

스파링이 끝나고 명현만은 "처음에는 (학생을) 걱정을 했는데 다운을 당해도 일어나는 걸 보니 패기와 열정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명현만 MYUNG HYUN MAN'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