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전역한 B1A4 출신 배우 차선우, 오늘(26일) '이 소식' 전했다

그룹 B1A4 출신 배우 차선우(바로)가 영화 '피어썸'을 통해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

차선우 측은 "영화 '피어썸'에 출연을 확정하고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차선우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친절한 의대생 '빙그레' 역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나쁜형사', '날 녹여주오' 등 화제작들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영화 '피어썸'을 통해 첫 공포 장르물에 도전한다.

'피어썸'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 차선우는 극 중 겁이 많고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기는 기타리스트 '재혁' 역을 맡았다. 매일 밤 숙소에 나타나 밴드 멤버들을 괴롭히는 귀신과 마주하게 되면서, 공포에 사로잡히는 연기를 실감 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20일 전역한 차선우는 이번 작품을 복귀작으로 택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어썸' 대본 리딩 현장에 모든 대사를 외워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0일 크랭크 인에 돌입한 '피어썸'은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차선우 외에도 조동혁, 한채경, 임영주, 장석현 등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