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초대로 '어른들은 몰라요' 시사회 참석한 인기 BJ (+영상)
2021-04-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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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영화 시사회 초대받은 후기”
EXID 하니 초대 받고 '어른들은 몰라요' 시사회 참석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릴카가 EXID(이엑스아이디) 하니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릴카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니 영화 시사회 초대받은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릴카는 "이번에 하니의 초대로 영화 시사회를 가게 됐다. 직접 배우에게 초대를 받은 건 처음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하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릴카가 카메라에 담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시사회 현장이 공개됐다. 하니는 첫 주연작 '어른들은 몰라요'에 대해 "정말 소중한 영화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릴카는 '어른들은 몰라요'를 본 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되게 우울했다. 너무 씁쓸하고 이해 안 되는 게 많았다"며 "주인공에 대한 공감이 너무 안 가고 보기 힘든 걸 눈앞에 이렇게 들이밀어서 본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지인인 하니의 연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릴카는 "희연(하니 본명)이가 연기를 잘한다. 또 엄청 예쁘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지인이라서? 그런 걸 떠나서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의 우정은 하니의 적극적인 태도로 시작됐다. 지난해 하니는 릴카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출연해 "최근 찍은 작품에서 게임 BJ 역할을 맡았는데 BJ 세계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릴카를 발견했고) 릴카에게 도와달라고 SNS를 보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후 릴카와 하니는 지금까지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릴카가 응원하고 하니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출 청소년의 탈선을 다룬 영화 '박화영'으로 주목받은 이환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지난 15일 극장에서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