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MC로 발탁된 연애 예능, '이 사람'이 합류 소식을 전했습니다”

개그맨 양세찬이 장도연이 MC로 발탁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카카오TV는 28일 양세찬이 '체인지 데이즈' MC로 합류해 장도연과 케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랜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여행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연애 형태를 고민하도록 하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커플 연기로 합을 맞추며 묘한 기류로 관심을 받은 개그계 '찐친' 양세찬, 장도연이 연애를 소재로 한 커플 리얼리티 예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세찬은 마지막 순간 각 커플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들의 최종 결정을 심도 있게 추리하는 연애 추적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날 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제 커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동안의 연애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탐구해 볼 계획"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MC로 합류를 전격 결정한 양세찬과 장도연 외에도 요즘 연애 감성을 더 깊이 이해 시켜 줄 MC들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는 오는 5월 1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