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서 잡더라…” 이수근, 일본 입국 거부당한 사연 털어놨다
2021-05-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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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과 대화 나누던 중 나온 이야기
독도 방문한 연예인들 일본 입국 거부당해

방송인 이수근이 과거 '1박 2일' 촬영에서 독도를 다녀온 후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승철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탈북 청년 합창단을 데리고 독도에 가서 공연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해당 공연 후 일본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수근은 "그렇죠. 지금 못 가죠"라고 공감하며 "1박 때 세 번 갔다 왔는데 입구에서 잡더라"라고 했다.
이수근은 과거 KBS 2TV '1박 2일' 촬영에서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쳤다.

그는 이승철에게 "(일본) 가실 일 없잖아요? 특별히"라고 했고 이승철은 "온천이나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듣던 규현은 "관광도 안 되느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안 된다"고 동시에 대답했다.
이승철은 "이승철 상노 입구그노 거부데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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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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