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8년 만에 임신 계획한 이유 다 밝혔다 (사진)

2021-05-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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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통해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 전한 이효리
“엄마만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 JTBC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 / JTBC '효리네민박'

가수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2세 계획을 세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이하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3일 이효리와 함께 진행한 ‘GIFT THE NATURE’ 캠페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제주도를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활동 이후 제주도로 돌아간 이효리의 '소길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효리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녁에 요가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남편이 저녁을 차려 주는 것,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 강아지들이 흙 길에서 걷고 뛸 수 있다는 것"등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 8년 차를 맞이했던 그는 '놀면 뭐하니' 출연 당시 남편 이상순과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가 2세 계획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이효리는 "전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마음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게 육아라고 하더라. 엄마만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효리와 함께한 GIFT THE NATURE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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