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나 연구했으면…'매드몬스터' 행동, 사람들 감탄 쏟아졌다
2021-05-03 16:44
add remove print link
제이호(이창호)와 탄(곽범)의 '내 루돌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아이돌 행동과 말투까지 따라 하는 제이호·탄
네티즌들이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의 연기력에 감탄하고 있다.

유튜브 '빵송국'에는 '내 루돌프'(Mine Rudolph) 뮤직비디오 스케치 영상이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매드몬스터'의 멤버 제이호(이창호)와 탄(곽범)이 '내 루돌프' 촬영에 열중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이호는 "현장에서는 항상 떨리니까 감독님 말씀 잘 듣고 그대로 따라가려 한다. 바로 Feel(느낌)"이라고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탄은 감독·제작진들과 함께 촬영본을 보며 제이호에게 "다시 한번 춤 맞춰보자"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놀란 점은 두 사람이 팬을 향해 능글맞은 멘트를 건네는 것과 실제 아이돌들이 할만한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매드몬스터' 제이호와 탄은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의 부캐릭터다. 부캐 설정을 아이돌로 한 이들은 자신들의 얼굴에 과도한 필터를 씌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까지 정성 들일 일이냐", "탄이 진짜 초심 잃은 아이돌 잘 따라함", "이유 없이 액세서리 보여주는 것도 그냥 아이돌 재질", "얘넨 진짜 천재다 공부 엄청 많이 했네", "대체 아이돌 연구를 어떻게 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 거야" 등 이창호와 곽범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