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 발리에 살던 가희, 갑자기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유)

2021-05-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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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댁 가수 가희가 전한 소식
한국에 들어와 현재 자가격리 중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갑자기 한국에 입국했다.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과 살고 있다.

가수 가희. 발리에서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 이하 가희 인스타그램
가수 가희. 발리에서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 이하 가희 인스타그램

가희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경례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찌어찌하여 멋진 스케줄이 잡혀서 급하게 한국에 입국했어요. 격리 생활 잘하고 안전하게 스케줄 잘 마치길 응원해주세요. 시간이 아주 많으니까 라방도 할까 봐요. 자가격리 아이템 궁금하실려나?"라고 말했다.

7일에는 자가격리 근황을 인스타그램으로 전했다. 가희는 "아직 지낼만해요. 운동 안 하면 힘들 것 같아 조금씩이라도 해야지"라고 했다.

입국한 가희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입국한 가희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가희는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국내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가희가 프로듀서 '재재'가 진행하는 스브스뉴스 '문명특급'에 출연할 것 같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재재는 최근 '문명특급'에서 "저희가 가희님한테까지 연락드렸습니다"라고 말하며 가희의 출연을 시사했다.

'문명특급'을 진행하는 스브스뉴스 프로듀서 재재 /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문명특급'을 진행하는 스브스뉴스 프로듀서 재재 /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더쿠에 해당 내용을 올린 네티즌은 "문명특급에서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이라는 특집을 하는데 성사되면 진짜 모여서 무대도 하는 그런 특집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거기에 애프터스쿨 노래도 들어갔고. 재재가 가희한테 연락 넣었다고 언급했는데 가희가 '멋진 스케줄 잡혀서' 한국 들어왔다는 건 문명특급일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는 건? 2021년 애프터스쿨 무대 볼 수 있게 될 가능성 높다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수 가희 / 가희 인스타그램
가수 가희 / 가희 인스타그램
가희가 활동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 연합뉴스
가희가 활동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 연합뉴스

다른 네티즌들도 가희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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