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개그맨 김태현과 재회한 홍영기, 후일담 전했다 (+사진)

2021-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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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MC와 출연자였던 김태현과 홍영기
10년 만에 '얼짱TV' 통해 재회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가 개그맨 김태현과 10년 만에 만났다.

홍영기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띤 채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10년 만에 만난 홍영기와 개그맨 김태현
10년 만에 만난 홍영기와 개그맨 김태현

이날 홍영기는 사진과 함께 "다들 보셨냐"라고 운을 뗀 뒤 "저는 태현 오빠를 보니 저의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 눈물부터 났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10년 만에 다시 만난 거라 뜻 깊은 순간이었다"고 재회 소감을 말한 뒤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감정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안 본 영심이들은 꼭 봐달라"고 덧붙였다.

'얼짱TV' 유튜브 썸네일
'얼짱TV' 유튜브 썸네일

홍영기는 최근 iHQ가 제작하는 '얼짱TV'를 통해 김태현과 1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과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당시 14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랬던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10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홍영기는 김태현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태현은 올해 나이 44세이며 홍영기는 30세다.

홍영기 인스타그램
홍영기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대박이다", "저도 보자마자 눈물 났어요", "내 10대를 떠올리게 하는 투 샷이다", "얼짱시대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생각 난다", "개그맨 김태현 근황 궁금했는데", "나도 보는데 같이 울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3살 연하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코스메틱 브랜드 '밀크터치' 운영에 힘쓰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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