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이혼 발표했던 철구, 결국 번복했다

2021-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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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혼 소식 전한 BJ 철구·외질혜 부부
하루만에 이혼 번복…철구, 사과 방송해

이하 외질혜 인스타그램
이하 외질혜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이혼을 발표했던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와 외칠혜(전지혜) 하루 만에 번복했다.

철구는 13일 오전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싸운 건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황에서 아내와 싸웠다. 3~4시간 전에 집에서 만나 화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BJ들이 찾아와 말려줬다. 제 편과 아내 편으로 나뉘었다"라고 화해 정황을 알렸다.

그는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 더이상 기사가 나가기 전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방송을 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 도장 찍으면 말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철구는 지난 12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이유는 묻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딸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갈 것 같다. 지금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상태"라고 설명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