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 알렸다 (영상)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 가수 이타노 토모미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타노 토모미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부부는 이번에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다"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에게 보고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 후 마음과 몸의 변화, 입덧,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일상을 겪고 있다"라며 "엄마가 된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이라고 통감하며 모든 어머니에게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임신하면서 남편과 어머니, 매니저 등 많은 분께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덕분에 이제야 몸 상태가 안정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예비 엄마로서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여러분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고 싶다"며 "댓글도 모두 읽고 있다"고 끝마쳤다.

앞서 이타노 토모미는 지난 1월 프로야구 선수 타카하시 케이지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봄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반 동안 연애 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