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에 의과대학 유치를 열망합니다"

2021-05-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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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대비 의사수는 절대적으로 부족
대규모 펜데믹 상황 속에서 우수한 보건인력의 소중함
지역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

박윤국 포천시장은 13일 오후, "포천시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열망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알렸다.

이하 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이하 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박 시장이 의과대학 유치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대규모 펜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우수한 보건인력의 소중함을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 당 의사수'는 2.4명으로 OECD 평균인 3.5명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경기도는 1.6명, 우리 포천시는 1.1명으로 절대적인 의사 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 시장은 "공공의대에서 배출된 지역 의사들은 지역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진대학교 및 대진의료재단과 포천시는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를 통해 "포천시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의사 인력 육성의 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내용

<포천시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열망합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대규모 펜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우수한 보건인력의 소중함을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 체계의 중심에는 현장 최일선에서 많은 환자들과 치열하게 사투 중인 의사, 간호사 분들이 있었고, 이러한 보건인력의 무조건적인 희생으로 우리는 미약하게나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現 정부와 여권(與圈)에서는 공공의료 시스템 확충과 뛰어난 보건인력 확보를 위하여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증원'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2.4명으로 OECD 평균인 3.5명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한 수준이며, 경기도는 1.6명, 우리 포천시는 1.1명으로 절대적인 의사 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혹자는 공공의대 설립과 무분별한 의대정원 확대가 의료 서비스 수준의 질을 현격히 낮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한 기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대에서 배출된 지역 의사들은 지역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다수의 의사가 양성됨으로써, 의사들끼리의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의료 서비스 수준의 질은 오히려 한 단계 더 상승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수한 보건인력 확충'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기반으로 대진대학교 및 대진의료재단과 포천시는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을 기점으로 향후 포천시와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의사 인력 육성의 산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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