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그 XX 폭로할게요…” 비난 끊이지 않던 파이, 결국 칼 뽑아 들었다 (영상)

파이는 13일 아프리카TV에서 "파이 머니게임 4번 전기 그 XX 폭로할게요"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켰다.

이날 파이는 "전날 방송에서 그분(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토크온에서 비꼬는 콘텐츠를 하는 분이다'라고 언급했었다"라며 "해당 발언은 실수한 게 맞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자들끼리 직접 이야기를 해보겠다"라며 전기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전기는 "제가 파이 님께서 전화를 해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자고 말했었는데 그 부분에서 제 말투가 공격적이게 느꼈나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파이는 "전기와 저는 머니게임 안에서 악감정이 없었다. 머니게임이 방영되기 전까지 사적으로 연락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5화 리뷰 이후 전기에게 전화가 와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후 다시 전화가 와 7화 리뷰를 같이하자길래 안 좋게 받아들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전기는 "파이 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다 맞다.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따지는 듯한 말투로 통화를 한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라며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그동안 쌓인 오해를 푼 이들은 서로 마주 보고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파이는 방송에서 전기를 "토크온에서 약간 비꼬는 콘텐츠 하시는 분"이라고 언급했다. 또 "전기라는 참가자를 알지 못했다. 거기(머니게임)서 처음 봤다. 그런데 그 사람이 거기서 저희를 비꼰 부분이 방송에 안 나왔다"라며 "그 부분이 안 나오고 제가 화내는 부분만 나와서 여러분이 저를 비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