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 1차 협의회 실시

유치원 교육과정은 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놀이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리과정이 개정됐다. 이는 기존의 계획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유아들의 자발적인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크게 변화된 교육과정으로서 배움과 놀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놀이를 통한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올해 상주 관내 18명의 교원이 참여해 유치원 교육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첫 모임을 통해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의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육 나눔공동체의 세부 계획과 일정을 정했다.

나눔공동체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함께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많은 힘이 됩니다. 저희가 만나서 얻는 다양한 에너지로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교육장은 “개정누리과정의 안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교사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