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희열·윤하 전부 피해자… 심각해 보인다는 '한국 가수' 상황

2021-05-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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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흘러가는 듯한 유튜브 채널 상황
저작권 위협 받고 있는 일부 한국 가수들

아이유·유희열(Toy)·이승철 / 이담엔터테인먼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플렉스엠
아이유·유희열(Toy)·이승철 / 이담엔터테인먼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플렉스엠
다비치·브라운아이즈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엠넷미디어
다비치·브라운아이즈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엠넷미디어

일부 한국 가수들의 저작권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한국 가수들의 유튜브 콘텐츠 음원에 저작권 표시가 틀리게 표기되고 있다는 지적이 퍼지고 있다.

현재 유튜브는 '콘텐츠 아이디(Content ID)' 자동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는 저작권이 포함된 콘텐츠가 있을 때 유튜브에서 자동으로 식별해주는 시스템이다. 콘텐츠 아이디는 접근 권한을 보유한 저작권 소유자가 저작권 게시 중단 알림을 제출할 필요가 없도록 자료에 사용된 원곡 혹은 원본 동영상을 자동으로 찾아 소유권을 주장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가수 아이유의 '아침 눈물', 토이의 '좋은 사람',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다비치 '난 너에게', 이승철 '서쪽하늘' 등의 음원을 포함한 동영상 게시물에는 중국어 이름이 원작자로 표기되고 있다.

이하 유튜브
이하 유튜브
 
 
 
 
 
 
 
 

한국인 원곡자가 따로 있지만 처음 보는 중국어 이름의 이용자들이 저작권 수익을 대신 취득하고 있다.

앞서 가수 윤하 역시 자작곡 '기다리다' 도용 소식을 접하고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하 인스타그램
윤하 인스타그램

그는 인스타그램에 "절차를 밟았다면 사용 승인했을 텐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 도용 문제가 된 영상을 캡처해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단다"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