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경기 중 발생한 최악의 난투극, 김동현도 관심 보였다

2021-05-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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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리그 경기 중 벌어진 난투극
김동현 “저 팀이랑 풋살 한 번 해보고 싶다”

대한민국 풋살 리그인 FK리그 경기 중 벌어진 난투극 영상 댓글 창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등장했다.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제천FS는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한화생명 2020/2021 FK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한국풋살연맹 중계 화면 캡처
한국풋살연맹 중계 화면 캡처

이날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던 두 팀 선수들의 신경전은 경기 종료 3분 전 최고조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제천FS 소속 선수 A씨가 고양불스 소속 선수의 허벅지를 발로 차 경기장 밖으로 날아갔다.

A씨는 반칙으로 인해 바로 퇴장조치 됐으나 양팀의 앙금은 더욱 깊어졌다. 고양불스 선수들이 항의하자 제천FS 선수들도 몰려나와 서로를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제천FS 선수 한 명이 발차기에 맞아 주저앉은 고양불스 선수의 발을 일부러 밟고 지나가는 듯한 모습이 중계카메라를 통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동현 인스타그램
김동현 인스타그램

경기 이후 해당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풋살 선수냐 조폭 선수냐", "매너 없다", "한국판 소림축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김동현은 해당 소식을 보도한 한 유튜브 채널에 "저 팀이랑 풋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꼭 공을 차셔야 합니다", "찐이야 올려!", "'뭉찬'팀 오면 바로 분노 조절 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문이 커지자 상대 선수를 발로 찬 선수 A씨를 포함한 제천FS 소속 선수 3명은 다음 날인 16일 팀 공식 페이스북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home 김하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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