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tvN 될게요!” '맛녀석' 코미디TV→채널 IHQ로 재탄생 (현장)

2021-05-20 15:12

add remove print link

코미디TV, 채널 IHQ로 재탄생
'마시는 녀석들' 비롯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박종진 IHQ 총괄사장 / 이하 IHQ
박종진 IHQ 총괄사장 / 이하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맛녀석)로 유명한 채널 코미디TV가 채널 IHQ로 재탄생한다.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는 IHQ 채널 개국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종합 미디어 기업 IHQ가 글로벌 엔터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신호탄이었던 이 자리에서 박종진 총괄사장은 "오늘 이 행사 후에 '제2의 tvN 탄생'이라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만들고 싶다"고 바람과 포부를 밝혔다.

채널 IHQ의 슬로건은 '세상의 모든 기쁨'이다. 박 총괄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은 '글로벌'을 키워드로 '기쁨'을 안기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미디TV에서 IHQ로 변화를 꾀하며 오리지널 프로그램 라인업도 대폭 확대됐다. 먼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마시는 녀석들'(가제)로 대중과 만난다.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는 슬로건 아래 안주 맛집을 공략하며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 총괄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여러 사회 유력 인사들을 패널로 모시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IHQ 채널은 조세호와 남창희가 진행을 맡는 레트로 퀴즈 토크쇼 '별에서 온 퀴즈'와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이들을 위한 '집콕러'들의 자체 제작 게임 챌린지 '방구석 운동회'(가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국내 여러 외주 제작사들과 손잡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론칭한다. 연애 빼고 다 잘하는 30~40대 여성들의 연애 도전기를 담는 '리더의 연애',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대표 코너인 '카풀 가라오케'(가제)도 만날 수 있다.

IHQ 오! 스튜디오
IHQ 오! 스튜디오

새 디지털 콘텐츠 채널 '오! 스튜디오'도 관심을 모은다. 캐주얼한 채널을 표방하는 '오! 스튜디오'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최초의 막장 웹드라마 '막가네', 배성재 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콘텐츠 '톡까' 등을 만날 수 있다.

박종진 총괄사장은 "올해 IHQ는 '두려움 없는 도전'에 나선다"면서 "변화하는 글로벌 OTT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하고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IHQ는 오는 7월 5일 공식 개국한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