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내로남불…” 이미지 무너진 파이, 과거 영상 재조명됐다
2021-05-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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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참가 이후 악플 도배된 BJ 파이
과거 배틀 그라운드 대회 참가 당시 행적 재조명
웹 예능 '머니게임' 참가 이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인터넷 방송인 BJ파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9일 엠엘비파크에 "파이의 성격을 보여주는 과거 일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파이가 지난 2020년 배틀 그라운드 대회에 다른 방송인들과 참가한 영상이 올라왔다.

게임 도중 상대 팀인 BJ 맛종욱이 자동차를 이용해 파이 팀 멤버의 게임 캐릭터를 사살했다. 이를 두고 파이는 맛종욱이 반칙했다고 생각해 욕설과 함께 자신에게 사과할 것을 경기 내내 요구했다.

파이는 추후 팀 멤버를 통해 맛종욱의 행동이 반칙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게임 중이니까 지금은 맛종욱에게 사과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와 엠엘비파크에서 이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때도 머니게임과 큰 차이가 없구나", "저건 무례했다", "내로남불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파이는 네티즌들이 '머니게임'에서 집단 퇴소와 상금 담합에 대해 비판하자 "전기라는 참가자가 '머니게임'에서 저희를 비꼰 부분이 방송에 안 나왔다. 그 부분이 안 나오고 제가 화내는 부분만 나와서 여러분이 저를 비난하는 거다"라고 책임을 전가했다.
이후 파이는 지난 17일 "저 정말 잘못 많이 했고, 여러분들이 욕하시는 것도 인정하고 비난하시는 것도 인정한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저에 대해 들으실 시간이 없으셨지 않나. 조금만 기다려주면 억울했던 부분들 다 밝히겠다"며 "섭외 해명해달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