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결혼'으로 떠들석했던 재벌가 자녀, 8개월 만에 이혼한다

2021-05-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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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결혼식으로 화제 모았던 인물
8개월 만에 이혼하는 서민정, 홍정환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 장녀 서민정 씨가 결혼 약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합의 이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정환 씨는 보광창업투자 홍석준 회장의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 투자 심사 총괄을 맡고 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범삼성가인 보광그룹 자제가 만난 재벌가 결혼식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결혼식에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약혼식에는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웨딩드레스 입은 서민정 씨 / 뉴스1
웨딩드레스 입은 서민정 씨 / 뉴스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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