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날 MC로 부르지만…” 유재석이 해외 나갈 때마다 꼭 밝혔던 '진실'
2021-05-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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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컴백홈' MC 유재석이 밝힌 속마음
출입국 심사 직업란에 '개그맨' 쓰는 유재석
국민MC 유재석이 해외 출입국 심사서에 꼭 쓴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KBS2 '컴백홈'에서는 윤두준 손동운과 광희가 출연해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청담동 숙소로 돌아간다.
이날 유재석과 이용진은 개그맨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개그맨이라는 직업군이 사라질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진은 "개그맨이 없어지면 그때는 직업을 소개할 때 '스마일맨' 혹은 '위트가이'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과 먹먹함을 동시에 유발했다.
이때 유재석은 "사람들이 나를 MC, 방송인 등 많은 직업으로 부르지만 스스로는 늘 '개그맨'이라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특히 "비행기 탈 때 출입국 카드 직업란에도 꼭 '개그맨'이라고 쓴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광희는 직업란에 '휴먼'이라고, 손동운은 '스튜던트(학생)'라고 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 배우는 자세로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지난 13일 진행된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도 그는 수상의 기쁨을 제작진과 동료에게 돌리면서 "대부분 저를 TV 진행자, MC로 이야기한다. 사실 저는 19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 앞으로도 제 직업처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웃음에 집중해 많은 분께 웃음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