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알고 있었냐…” 철구X외질혜 논란에 불똥 튄 킹기훈, 속 시원히 밝혔다

2021-05-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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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와 이혼 이유 밝힌 철구
철구, 외질혜 이혼에 불똥 튄 킹기훈

이하 아프리카TV, 철구
이하 아프리카TV, 철구

유명 BJ 철구가 아내이자 BJ인 외질혜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 섞인 주장을 한 것과 관련 동료 BJ인 킹기훈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철구는 지난 23일 "외질혜가 어린이날 놀러 간다면서 딸을 놔두고 대구로 놀러 갔다. 외질혜의 통화 기록을 조회했고, 외도한 남성과 통화도 했다. 지혜도 이실직고했다"며 외질혜와 지윤호와의 불륜을 주장했다.

이하 아프리카TV, 킹기훈
이하 아프리카TV, 킹기훈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지윤호와 친분이 있던 킹기훈에게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악플을 남기자 킹기훈은 지난 23일 아프리카TV 라이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킹기훈과 아내 퀸가현은 "일주일 전쯤 지혜가 철구랑 싸워서 우리 집에 온 적이 있다. 그때 지혜가 지윤호와의 관계를 얘기했다. 저에게 혼날까 봐 말을 못 했다더라. 우리도 그때 철구와 외질혜 논란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킹기훈은 "그걸 알고도 내가 뭐라 할 입장이 아니니 따로 말하지는 않았다. 내가 제3자인데 낙태나 불륜 그런 걸 알아서 뭐 하냐. 어그로만 끄는 건데"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킹기훈

그러면서 "윤호랑은 그때 일을 듣고 연락을 했지만 일이 벌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그 술자리에 없었지만 일단 내 친구니깐 나도 책임이 있지 않냐. 답답해서 바로 철구에게 가서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 , 외질혜ㅡㅠㅡ
아프리카TV , 외질혜ㅡㅠㅡ

한편 철구가 지난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최근 아내 외질혜와 관계가 끝났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과 관련해 외질혜는 지난 24일 라이브 방송에서 "철구도 성매매 해놓고 아니라고 잡아떼길래 (내가) '통화록 안 보여준다'고 우겼다. 어린이날 대구 노래방에 갔는데 남자방, 여자방 따로 잡고 놀았다. 잠자리는 없었다"고 철구의 주장에 반박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