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용호 “한예슬이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도뿐”
2021-05-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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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SNS 글 보고 웃음 터진 김용호·강용석
한예슬에게 경고 날린 김용호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한예슬(41·김예슬이)을 또 저격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26일 오후 7시쯤 '한예슬,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와 강용석은 한예슬이 SNS에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역시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신의 축복을 막을 수 없다"고 올린 글을 보고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용호는 "저는 모질지가 못해서 (연예인들을) 저격하면서도 '혹시 내 저격 때문에 상대가 큰 상처를 받아서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그런데 한예슬은 기도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으니까 다음 단계로 나가도 극복을 하겠구나"라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한예슬이 힘들다 하면 '내가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게 나한테도 업이 쌓이기 때문에 그만할까?'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한예슬이 남자친구랑 사진 올려서 내가 더 가도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주장을 계속 펼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예슬 씨!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라! 지금 자존심이 중요한 게 아니다. '기자님 저 힘들어요. 그만해주세요' 하면 제가 모질지가 못하기 때문에 멈출 수도 있다"며 한예슬에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제가 마음이 약해서 멈춘 게 얼마나 많은 지 아냐"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용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와 유흥업소에서 만나 그에게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던 '버닝썬 여배우'는 한효주가 아니라 한예슬"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