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착각이었다…” 진태현이 '공개 입양한 딸'에게 푸념하며 남긴 말

2021-05-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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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딸 언급하며 글 남긴 진태현
딸 박다비다 향해 남긴 귀여운 푸념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박다비다 /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공개 입양한 딸 박다비다에게 다소 귀여운 푸념을 늘어놨다.

진태현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멀리서 찍은 박다비다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박다비다는 PC 모니터 앞에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그런 박다비다를 향해 진태현은 "난 우리 딸이 대학 가면 나랑 놀아줄 거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주 큰 착각이었다. 회의, 과제, 수업...(딸을) 밥 먹을 땐 볼 수 있다. 파이팅"이라는 말을 덧붙여 아련함을 더했다.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운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잘 전달되는 글과 사진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주목받았다. 최근 딸 박다비다는 원하는 대학 편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딸 박다비다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딸 박다비다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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