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로 빵 뜬 UDT 출신, 31일 '진짜 실력' 공개된다
2021-05-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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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신인 격투기 선수
김상욱, 해병대 의장대 출신과 대결
UDT 출신 '데드풀' 김상욱이 진짜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
김상욱은 오는 31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격투기 대회 AFC(엔젤스파이팅) 16강에서 이송하와 웰터급으로 맞붙는다. 김상욱은 지난해 데뷔해 아직 신인이다. 전적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SPOTV NEWS와 인터뷰에서 "UDT는 겁을 모른다. 무조건 전진한다. 경기에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할 것이다. UDT에서 기른 체력과 정신력이 이번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상욱 경기에는 육준서 등 '강철부대' 동료들이 응원 올 예정이다.
김상욱의 상대인 이송하는 해병대 의장대 출신이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킥복싱 경기를 뛴 스트라이커다. 이송하는 SPOTV NEWS에 "난 해병대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했다. 하지만 특별히 해병대가 가장 힘들고 의장대가 가장 힘들다는 생각은 안 했다. 각자 특기가 따로 있으니까 각자 나름 힘든 게 군대 아니겠나. 난 허리 디스크를 이겨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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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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