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과 미란이가 동반 참여한 화보, 참신한 콘셉트는 바로… (+사진)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음원 프로젝트로 합심한 '라미란 X 미란이'의 화보를 31일 공개했다.

이날 데이즈드가 공개한 화보 속 두 사람은 서로가 지닌 이미지를 교차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새로 도전한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폭넓은 연기 활동을 보이며 지난 2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미란이는 Mnet ‘쇼미더머니9’ 시리즈 중 최초로 세미파이널에 진출, 힙합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에어리어’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 래퍼다.

두 미란이는 최근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의 ‘힙합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라미란과 미란이가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 ‘라미란이’는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세상의 또 다른 미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완성됐다.

라미란은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 "희망을 갖자는 것보다는 조금 내려놓고 여유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며 "다들 화가 많다. 캄 다운(calm down)이라는 가사가 노래에 여러 번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라고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미란이 역시 "힘든 상황에 안주하는 게 창피한 거지 내가 그 상황에 놓인 건 창피한 일이 아니지 않냐"라 덧붙였다.

라미란과 미란이의 희망을 담은 유쾌한 컬래버레이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