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일째 0명” 중국인 출연자 말에 양세형이 터트린 '현실 반응'

2021-05-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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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중국인 출연자, 중국 신규 확진자 20일째 '제로'
양세형 “뭐 따로 먹는 게 있나?”

양세형이 중국 코로나 감소 소식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타일러, 로빈, 알베르토, 럭키, 마국진 등이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중국인 출연자 마국진은 "오늘 기준(촬영일 5월 17일) 전국(중국)에서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지 20일 정도 됐다"라며 "(중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아예 0명이다. 초기에 싹을 잘라버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형은 "초기에 싹을 잘랐다고 해서 되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도 철저하게 방역 완벽히 하고 있고 평상시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하고 있는데도 지금 확진자 수가 늘고 있어 말이 되는가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마국진은 "중국에서는 상상 이상으로 초기에 락다운을 했었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프랑인 출연자 로빈과 이탈리아 출연자 알베르토는 "우리도 닫았었다", "(프랑스는) 락다운 3번이나 했었다"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알베르토는 "중국은 2주 동안 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6주 동안 했다. 집 밖을 못 나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현도 "중국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하는데, 혹시 '검사 횟수가 적어서 그런 것 아니냐',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궁금증을 표했다.

마국진은 이에 대해 "검사를 적게 하는 게 아니다"라며 "칭다오는 코로나19 초창기에 확진자가 발생하자 천만 명 시민 전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를 듣고도 양세형은 턱을 괴며 "뭐지. (중국은 따로) 뭔가 먹는 게 있나...?"라고 계속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양세형이) 의심이 많다"라고 당황해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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