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와 함께…” 스포츠계에 일침 날린 나이키 새 광고 (영상)

나이키가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에 주목해 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인 '즐거움'을 향해 나아가는 ‘Play New’ 캠페인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모든 사람들이 스포츠의 힘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속 스포츠의 의미가 경쟁, 승패, 우수한 결과 혹은 경직된 기강 등으로 정의되는 것이 아닌 어떠한 경계도 없이 모든 사람들과 커뮤니티에 재미와 포용을 위해 존재하는 스포츠 그 자체의 즐거움을 전한다.

Play New 캠페인의 영상 ‘새로운 미래 A New Day’는 경쟁과 승리에만 초점을 맞춘 한국 스포츠계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서, 스포츠는 승패와 결과에 의해 정의되지 않으며, 모두가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희망찬 모습들을 보여주며 전달한다.

나이키의 이번 캠페인은 오랜 침묵을 깨고 용기 있게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적 변화를 이끈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필두로, 스포츠가 선사하는 긍정적인 힘을 알리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온 프로게이머 페이커, 독보적인 개성과 장악력으로 수많은 이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가수 CL, 긍정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최우식, 스포츠계의 밝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탁구선수 신유빈과 스케이트보드 선수 조현주 등이 함께 한다.

특히 심석희 선수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이전의 세계를 깨고 나와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향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누군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과거의 굴레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Play New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나이키의 이번 광고 영상을 보고 "이번 광고는 여러 의미로 미쳤다", "아들 운동시켰던 부모인데 보다가 눈물이 났다", "한국 체육계 감독 코치의 위계 심한 환경을 지적하는 광고 같아서 좋다", "나이키 광고 중 레전드가 아니라, 한국 광고의 레전드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나이키 Play Ne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