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비하 논란 있는 걸그룹, 글 하나로 또 도마에 올랐다”

2021-06-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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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공연 비하 논란 발언 걸그룹 스테이씨
리더 수민 공식카페서 '작은 일'이라 언급

위문 공연으로 인해 남혐 논란에 휘말린 걸그룹 스테이씨가 또 구설에 올랐다.

걸그룹 스테이씨 / 스테이씨 공식 카페
걸그룹 스테이씨 / 스테이씨 공식 카페

1일 에펨코리아에 '군대 논란 있던 걸그룹이 공식 카페에 남긴 최신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스테이씨 리더 수민이 공식 팬클럽 카페에서 나눈 대화가 일부 캡처됐다.

수민은 "항상 밥 든든하게 먹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며 "매일 팬 여러분이 보내신 편지도 읽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지금 나를 괴롭히는 사소한 일들에 신경 쓰지 말고 다 같이 파이팅하자"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그냥 아예 무시하기로 작정했구나", "위문공연 논란이 사소한 일이었나", "리더가 참 발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위키트리는 해당 발언과 관련하여 스테이씨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윤과 재이 / V앱
윤과 재이 / V앱

지난달 28일 스테이씨 멤버 윤과 재이는 V앱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 한 시청자가 "위문 공연 한번 와주세요"라고 보낸 채팅을 읽은 후 다른 팬들이 위문 공연 무대에 서는 것을 반대하자 그는 "위문 공연이 아니라 그냥 공연 말하고 있는 겁니다. 돈 워리(don't worry)"라며 손가락을 흔들어 "군인을 우습게 본다"라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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