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랑 같은 아파트 산 방탄소년단 멤버, 전액 다 '현금'으로 냈다

2021-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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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고급 아파트 현금으로 구입한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지민 각각 63억 6000만 원, 59억 원에 매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현금으로 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알엠)과 지민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알엠)과 지민 / 뉴스1

스카이데일리는 1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지민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NINE ONE HANNAM)'의 소유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스카이데일리, 방탄소년단 RM·지민 나인원한남 소유주됐다 스카이데일리,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김남준)과 지민(본명·박지민)이 ‘나인원 한남’의 소유주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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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동산 업계 등과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RM(알엠)은 지난 3월 31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293.93㎡)을 63억 6000만 원에 분양 전환했다. RM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다음 지난달 25일 명의 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의 이전은 지난달 25일 이뤄졌다.

같은 BTS 멤버 지민 역시 최근 나인원 한남을 매입했다. 지민은 RM과 같은 공급면적 293.93㎡의 한 호실을 지난 3월 31일 59억 원에 분양 전환했다. RM처럼 지민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지난달 26일 명의이전 했다.

나인원 한남 / 이하 유튜브 '한지붕재태크'
나인원 한남 / 이하 유튜브 '한지붕재태크'

RM과 지민은 같은 날 같은 면적의 호실을 매입했지만, 가격에서 4억 6000만 원의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고급 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RM이 매입한 호실이) 테라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 층만 서비스 면적으로 약 10평 정도의 테라스가 제공된다"라며 "101동 그리고 앞에 공원이 조성될 계획인 104동과 105동이 다른 동과 비교해 위치가 좋다고 볼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드래곤(왼쪽), 지드래곤이 올린 집 내부 사진(오른쪽) / 뉴스1,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왼쪽), 지드래곤이 올린 집 내부 사진(오른쪽) / 뉴스1,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난 2019년 입주를 시작한 한남동 소재의 고급 아파트 '나인원한남'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펜트하우스에서 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지하 3~9층으로 구성된 아파트에는 총 335세대가 입주 가능하며 지드래곤 외에도 대기업 임원, 배용준 부부, 트로트 가수 장윤정 가족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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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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